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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은 모든 공덕의 어머니다, 7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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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에선‍ 충실함을 인정해 줍니다. 내가 머물렀던 호텔은…‍ 내가 거기 처음 갔을 땐‍ 유럽 장소를 찾을 때였죠. 아직 성마틴센터도 없고‍ 집도 없었고요. 그 당시에도 수프림‍ 마스터 TV가 있어서‍ 거기로 가야 했어요. 나는 수프림 마스터‍ TV를 확인해야 해서‍ 자료들과 USB, 영상‍ 같은 걸 보낼 수 있도록‍ 고속 인터넷이 되고‍ 장기 투숙할 수 있는‍ 호텔에서 지내야 했죠. 사람들은 내가 오성급이나‍ 사성급의 대형 일류‍ 호텔에서 산다고 비판했죠. 하지만 난 호텔이라 해도‍ 호텔 부속 아파트에서‍ 지냈어요. 저렴했죠!‍ 한 달에 3천여 달러만‍ 내면 됐죠. 하지만‍ 한 달만이 아니고‍ 더 오래 살아야 하죠. 반년이나 1년쯤‍ 계약을 해야 해요. 그래도 3천이나 3천5백, 3천여 달러밖에 안 됐고‍ 4천 유로도 채 안 됐죠. 인터넷도 무료고요. 네! 모든 게 무료예요.

물론 음식과 음료와‍ 룸 서비스는 빼고요. 객실 청소 서비스도‍ 무료였어요. 10일마다 와서‍ 침대보를 갈아줬어요. 호텔 객실에 머문다면‍ 당연히 매일 갈아주죠. 하지만 싼 데 머물면‍ 10일마다 갈아줘요. 난 그걸로 충분했어요. 내 집에서는‍ 매일 갈지 않아요. 10주마다 한번 갈겠죠. 하지만 난 깨끗하게 써요. 내 몸이 깨끗하지 않으면‍ 침대에 눕지 않아요. 그러니 냄새도 안 나죠. 그래서 간혹‍ 좋은 호텔에서 지낸다고‍ 호화롭게 지내거나‍ 과소비를 하는 건 아니죠. 실은 요금이 훨씬 싸요.

일부 대형 호텔들은‍ 손님이 충분히‍ 많지 않아서‍ 일부를 떼내어‍ 아파트로 만들어요. 그렇게 하면‍ 1년 내내 늘 만원이고‍ 돈도 벌죠. 또 일손도 적게 드니‍ 인건비도 줄고요. 사람들이 거기에‍ 장기 투숙하는 것도 좋죠. 많은 걸 돌봐줄 필요가‍ 없거든요. 손님들이 각자‍ 알아서 하죠. 또한 호텔에서 음식과‍ 음료도 판매할 수 있어요. 다양하게 돈을 벌어요. 왜냐하면 호텔에는‍ 레스토랑이 있고‍ 작은 식당과‍ 커피숍과‍ 바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늘 북적이죠. 손님이 많고 영업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면‍ 광고효과도 좋고요.

아주 똑똑한 방법이죠. 그래서 때로 난‍ 고급 호텔에서 살지만‍ 요금은 많이 안 내요. 난 비건이니‍ 많이 먹지도 않고요. (비건)피자 같은 거나‍ (비건)스프, 샐러드만이죠. 고속 인터넷이 장점이죠. 당시에는 날 돕는 이가‍ 두 명 있었어요. 한 명은 멕시코 출신이고‍ 한 명은 핀란드 출신이었죠. 지금은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일하고 있어요. 둘 다 잘생겨서 내가‍ 그들과 외출할 때마다 모나코의 모든 여성들이‍ 『와! 저들은 누구죠?』‍ 했죠. 난 동생들이라 했어요. 그들이 『당신과‍ 안 닮았는데요!』하면‍ 난 『양동생이에요』 했죠. 다들 말이 많았어요. 나도 잘생긴 남자들과‍ 외출하니 뿌듯했어요.

잘생긴 두 남자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요. 여러분도 무척 듣고 싶을 거예요. 정말이지 난 네다섯‍ 사람 일을 해야 해요. 오늘은 손톱 관리를‍ 다 못했어요. 시간이‍ 충분치 않았거든요. 예전에는‍ 색조 화장을 안 했어요. 색조 화장을 하면‍ 괜찮아 보이지요. 좀 더 젊어 보여요. 난 미용사가 필요해요. 헤어담당, 염색담당, 또 의상담당, 재봉사도요. 가끔 그들은 옷을 너무‍ 크거나 작게 만들어서‍ 내가 직접 수선해야 했죠! 메이크업 담당도 필요해요. 난 네다섯 사람 일을 하죠.

뭔가 먹어야겠어요. 음식을 안 주면‍ 일하지 않겠어요. 다들 행복한가요?‍ (예, 스승님)‍ 좀 더 일찍 초대 못해서‍ 미안해요. 내가 너무 바빴고‍ 많은 걸 준비해야 했어요. 그땐 가능하지 않았어요. 많은 걸 손봐야 했죠. 특히 화장실이요. 또 에어컨이 없는 곳이‍ 있는 등 그랬어요. 난 여기저기 조금씩‍ 손봐야 했어요. 시후가 최고죠. 거기가 좋죠. 시후는 자연적이라 좋죠. 자연적인 모기와‍ 개미가 많아요. 여러분은 필요한 게 다 있죠? (예, 감사합니다)‍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이건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여러분은 못 받았나요?‍ 그 안에 섞여있어요. 인도음식처럼 약간 맵네요. 그녀에게 주세요. 그럼‍ 집이 덜 그리울 거예요. 밥이 있으면 같이 먹어요. 밥이 있나요? 없어요?‍ 여기, 여기요. 인도 쌀 같아 보이네요. 볶은 인도 쌀 같아요.

여러분은 모든 걸 먹지만‍ 그녀는 달라요. 질투하지 마세요. 인도 사람들은‍ 무척 맵게 먹어요. 그녀는 분명 매일‍ 인도 음식이 매우 그리울‍ 거예요. 그렇죠? (예)‍ (아뇨 스승님, 전 적게 써요) 네, 네. 좋아요, 좋아요. (비건)파코라가 있어요. 당신은 향신료를‍ 사달라고 할 수 있어요. 필요한 걸 말해주면‍ 그들이 사다 줄 거예요. 그럼 한 쪽 구석에‍ 챙겨놓아요. 거기에 당신 이름을 써놔요. 그런 다음 매일 그냥 밥 위에다 카레나 마살라 같은 걸‍ 얹어 먹으면 그것도‍ 맛이 비슷할 거예요. 똑같진 않아도 비슷하죠. 내가 인도 음식과‍ 기내식을 주문해서‍ 당신에게 갖다 주길‍ (아뇨) 원하나요?‍ (아니에요, 스승님‍. 대만(포모사)이나 한국음식을 잘 먹고 있어요. 예, 스승님)‍ 좋아요. 잘됐네요. 어쩌다 대만(포모사)에‍ 오게 됐나요?‍ (이곳은 제가 있고 싶은‍ 유일한 곳입니다. 가장 위안을 주는 곳이죠) 그래요? (예, 스승님)‍ 좋군요.

하지만 난 인도가 좋아요. 사람들도 인도를 좋아해요. 음식과 사람들이 대부분‍ 정말 순수해요. 물론 도처에‍ 부자와 빈자가 있어요. 하지만 그들은 아주아주‍ 순수하고 아주아주‍ 신을 사랑하고 믿어요.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곳이나‍ 농가에 가봐요. 어느 집이든 들어가면‍ 여러분에게 하는 첫마디가‍ 람람이나 크리슈나 같은‍ 신의 이름이에요. 그렇게 인사해요. 그들은 신만을 기억해요. 난 그게 정말 좋아요. 한 번은 곳곳을‍ 순례했었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한 농장에 들어갔어요. 그녀는 억세고 건장하고‍ 건강해 보이는 농부였죠. 내가 들어오는 걸 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어디서 왔냐고 안 물었죠. 난 그 질문이 싫어요! 비아시아 지역을 가면 늘‍ 어디서 왔냐는 질문을‍ 받아요. 곧바로 눈이‍ 휘둥그레져서…‍ 마치 내가 달나라에서‍ 오기라도 한 것처럼요. 항상 그랬어요.

미국, 유럽에 가면 늘‍ 『어디서 왔나요?』 해요. 그들의 머리를 내 옆에‍ 바짝 들이대는 것 같았죠. 인도인은 상관 안 해요. 나중에 물을 순 있죠. 그녀는 즉시 날 반겼어요. 『하레 하레 람 람!』‍ 매우 힘있는 목소리였죠. 내가 거기 있고‍ 내가 그녀의 신을 알고‍ 받아들인다는 게‍ 그녀에겐 당연한 거였죠. 내가 그녀의 친구나‍ 가족인 양 이미‍ 그녀의 신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요. 『하레 하레 람 람!』‍ 그처럼 힘있게 말했죠. 나도 거의 그렇게 말하죠. 남자처럼요.

하지만 그녀는 억세기도‍ 했죠. 난 그녀가 남자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어요. 아이들이 여럿 있었고‍ 그녀 남편 역시‍ 건장하고 잘생겼어요. 난 누가 남자이고‍ 누가 여자인지, 누가‍ 더 잘생겼는지 의아했죠. 그녀는 매우 위엄 있게‍ 말을 했으니까요. 내가 평소에 말하는 것보다 더 힘있게 말했죠. 그녀는‍ 『하레 하레 람 람!』‍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 하지만 더 힘있고‍ 더 자연스러웠어요. 다른 건 중요하지 않고‍ 평생 그렇게 계속‍ 말해왔던 것처럼요. 와, 멋졌어요. 그저 외딴 시골의‍ 일개 농부일 뿐인데도요. 인도의 그런 면이 좋아요.

아무리 많은 종교가‍ 인도에 뿌리를 내렸어도‍ 인도 사람들의 내면은‍ 항상 똑같습니다. 신을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그저 신을 사랑해요. 자신의 종교를‍ 뭐라 부르든 그들은‍ 아주 신앙심이 깊어요. 혹은 수행자를 좋아하고‍ 요기, 승려를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해요.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 나무를 사랑하고‍ 그 모든 걸 숭배하며‍ 그 모든 걸 사랑하죠. 난 그 분위기가 좋아요. 난 인도를 사랑해요. 사람들은 가난해 보여도‍ 안 그래요. 그냥 그런 것에 별로‍ 상관 안 하는 거죠. 그래서 자기들만의‍ 작은 오두막 같은 걸‍ 정교하게 짓는 대신‍ 때로는 그냥 개의치 않고‍ 거리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잡니다. 거리에서‍ 뭘 판매할 때는‍ 그냥 거기서 지내요. 아무데도 가지 않고‍ 집으로 가지 않아요. 형편이 안 되거나‍ 별로 상관 안 하는 거죠.

하지만 가난한 이들도‍ 집은 매우 깔끔해요. 어디에 비하면 깔끔하죠. 어딘지는 말 안 하겠어요. 가령 집 바깥에는‍ 쓰레기 같은 거나‍ 남은 나무 판자 같은 걸‍ 전혀 찾아볼 수 없죠. 그들은 모든 걸 활용해요. 안 그럼 깔끔하게 정돈해요. 우리 TV에 나오는 그들의‍ 마을을 보면 매우 깔끔하죠.

물이 절실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동물을 돌봐줘요. 물과 음식을 필요한 이들과 나누죠. 내 생각에 여러분 대부분은‍ 단체로 일하기보단 혼자‍ 일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후에 와서‍ 일하고 싶어하는 것이겠죠. 안 그러면 여러분은‍ 뉴욕이나 LA같은‍ 도시 중심부에‍ 머물려 했을 거예요. 그러니 사무실이‍ 너무 북적거린다고‍ 느껴지면 장소를 하나‍ 골라 내부를 좀‍ 꾸며달라고 하세요. 거기가 더 낫다면 거기‍ 가서 일할 수 있어요. 잠을 자는 곳에서‍ 일을 해도 돼요. 하지만 일의 기운이나‍ 분위기가 너무 많으니‍ 일하는 곳과 잠자는‍ 곳을 따로 가질 수 있죠. 원한다면 마련해 보세요.

난 여러분 중 다수가‍ 개인 사무실 같은‍ 걸 원하는 걸 알아요. 언제든 잘 수 있으니까요. 내 말이 맞죠? (예)‍ 사무실에서 일하면‍ 좌우를 살펴야 하죠. 『잠을 좀 자도 될까?』‍ (그들은 아마 옮기지‍ 않을 겁니다. 옮기면‍ 잠들어 버릴 수도‍ 있다는 걸 아니까요) 종일 잠을 잘까요?‍ (종일 잠을 잘 겁니다)‍ 정말 놀랍군요! 나도 알아요. 일하다 잠들어도 괜찮죠. 난 알지만 아무 말 안 해요. 여러분 모두가 책임이‍ 크다는 걸 아니까요. 사무실에서 잠을 자든‍ 개인 장소에서 잠을 자든‍ 내겐 똑같아요. 아닌가요?‍

이봐요, 스승은 다 알아요. 세상에! 여러분이 어디 숨겠어요?‍ 깊은 곳에 숨어도‍ 스승은 들여다 보고‍ 여러분이 뭘 하는지 알죠. 하지만 이 스승은 피해야죠. 어쨌든 우린 빈 곳이 많고 어떤 곳은 이미‍ 일할 수 있게 되어 있죠. 여러분 구역에 내가 간다면‍ 누구한테든 먼저 말하겠죠. 그럼 『사장이 와요! 바쁜 척해요!』할 거예요. 그래서 안 가는 거예요.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아무도 못 잡을 거예요. 불시에 가도요. 여러분은 여러분 구역과‍ 모든 걸 잠가놨어요. 다 어둡고 은밀하죠. 난 여러분 문의‍ 비밀번호를 몰라요. 게다가 계속 바뀌죠. 심지어 내 문 비밀번호도‍ 바꿔놓고 내겐 말 안 해요. 그래서 내가 돌아올 때마다 『스승님 오셨어』하고‍ 다 알아요. 난 그냥 문 앞에‍ 서 있죠. 비밀이 없어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자물쇠 비밀번호를‍ 물어봐야 해요. 그래서 어쨌든 난 거기‍ 안 가니까 걱정말아요.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서로 말해주니 다 알죠. 다 연락이 돼요. 『스승님께서 그곳으로‍ 가고 계셔 일어나! 일어나! 뭐하고 있는 거야?』‍ 그럼 아직 삼매에‍ 들어있던 다른 이가‍ 『뭐라고 했어?‍ 난 일하는 중이야‍. 왜 날 방해하는 거야?』‍

모나코 이야기죠. 모나코에서‍ 난 어쩌다 한 수백만장자, 혹은 수억만장자를‍ 알게 됐어요…‍ 그의 이름은 말하고 싶지‍ 않아요. 그는 유명해요. 매우 부유하고 유명한‍ 가문 출신인데다 왕족과도 약간‍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어쨌든 내가 부자들을‍ 찾아 다니거나 한 건‍ 아니에요. 아무튼‍ 다들 부자란 걸 알았죠. 그들은 여러 번이나‍ 내게 와서 편하게‍ 말을 걸었어요. 영국에서 온 유명 작가‍ 한 사람은 나와 결혼하고‍ 싶어하기까지 했죠! 맙소사!

불과 몇 년 전 일이에요. 몇 년 전, 내가 아직‍ 모나코에 있을 때요. 성마틴센터가 있을 때니‍ 최근이죠. 대략‍ 6년 전이었을 거예요. 지금은 내가 덜 젊어‍ 보이지만…‍ 6년 전엔 내가 몇 살로‍ 보였는지 모를 걸요?‍ ‍‍‍당시 내 시자 중 한 명이요. 그들이 나보다 호텔 객실을‍ 더 사용했어요. 그들은 거기 가서‍ 카메라를 준비하고‍ 자료를 가져와서‍ 출력을 해주고 나가야‍ 했으니까요. 내가‍ 일을 할 수 있게요. 그럼 나중에 와서 가져갔죠.

그러니 내가 고급 호텔에서‍ 살았다고 하는 건 부당해요. 그들이 거기 살았죠. 그들이 신문에 나야 해요. 나보다 그들이 더 있었죠. 난 그들에게 말했어요. 『당신들 둘이 고급 호텔에‍ 살았다고 비난받아야 해요. 당신 둘이 늘 거기 가서‍ 일을 했고…』‍ 내 옷들을 걸고 물을‍ 끓이는 등의 일을 하고‍ 컴퓨터에서 자료를‍ 출력했어요. 난 기계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거든요. 운이 좋죠. 내가 진짜 여자임을 알겠죠. 남자들만 기계를 좋아하죠. 그래서 그 부자를 알았죠. 물론 이제 그는‍ 젊지 않아요. 그의 곁에는 키 큰‍ 금발의 캐나다인‍ 여자친구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 두 사람을 알죠. 한 번은 내가‍ 태국 식당에 식사를‍ 하러 갔었거든요. 난 당신처럼 매운 음식을‍ 좋아하죠. 사방에‍ 태국 식당이 있으니‍ 최소한 한 번은 갔겠죠. 난 거기 갔어요.

그 수백만‍ 혹은 수억만 장자는 물론‍ 요트를 갖고 있었죠. 요트가 뭔지 알죠?‍ 많은 방이 있는 큰 배요. 헬기도 착륙할 수 있어요. 그때 난 혼자 먹었어요. 난 늘 혼자 가요. 항상 혼자 있죠. 늘 잘생긴 두 사람을‍ 데려가는 건 아니에요. 그들은 멀리 떨어진‍ 다른 데 살고 있어서‍ 난 먹고 싶을 때마다 그들을 기다리지 않고‍ 말했죠.

『이리로 와요. 주소는 어디어디예요. 길을 못 찾아도‍ 걱정하지 말아요. 혼자 먹을게요』‍ 난 보통 기다리지 않아요. 먹으러 가고 싶으면‍ 그냥 가죠. 안 그러면 먹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거나‍ 나중에 다른 일을 하고‍ 다른 곳에 가게 되죠. 그래서 늘, 대부분은‍ 혼자 갔어요. 내가 그들이나 그들 중‍ 한 명을 식당에 데려갈‍ 때마다 모든 여자들이‍ 수군거렸어요. 『어떻게‍ 된 거지? 그는 누구야?‍ 너무 잘생겼잖아! 그는 어디서 왔을까?』‍ 난 말했죠. 『내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 확인해요. 그가 어디에서 왔는지‍ 확인하지 말고요. 난 배가 고파요』‍ 난 농담을 했어요. 명령하는 식이 아니었죠. 내가 농담으로 말한 걸‍ 그녀도 알았어요. 난 그 식당을 알았고‍ 그들도 날 알았으니까요. 난 그들에게 아주 친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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