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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라, 5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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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늘 울었다는데‍ 똑같아요! 이 집주인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엔 의심을 많이 하며‍ 엄청 까다롭게 굴더니‍ 나중엔 아주 좋게 대했죠. 감동받고 울기도 하고요. 난 단지 이 세상에 사랑이‍ 얼마나 부족한지 말하려는‍ 거예요. 그렇게 의심이 많은‍ 건 그들 잘못이 아니에요. 그건 단지 그들이 평생‍ 친절한 대우를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자신들을 순수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대해주는 사람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거죠. 돈 문제가 다는 아니에요.

그녀는 말했죠. 『언제든‍ 보고 싶으면 와서 보세요』‍ 난 말했죠. 『네, 알겠어요. 고맙습니다!』‍ 다음에 난‍ 계약할 때만 갔어요. 열쇠를 받으러‍ 가지도 않았어요. 오스트리아 입문자들을‍ 대신 보냈죠. 그리고 뭘 어떻게 하고‍ 뭘 보수해야 하는지‍ 알려줬어요. 위층 창문을‍ 열어 더 밝게 해놓으라‍ 등의 지시를 했죠. 다락방이었는데 휑하고‍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마루도 깔려 있지 않았어요. 전 주인은 창고처럼 거기에‍ 물건들을 보관했었죠. 우린 그렇게 시도했고‍ 지붕도 수리했어요. 지붕에서도 물이‍ 샜거든요. 대청소를 하고 세탁을 하고‍ 카펫을 바꾸는 등‍ 온갖 일을 했죠.

근데 내가 안 오니까‍ 주인이 울먹이더군요. 전화에 대고 울며‍ 나와 말하고 싶어했어요. 열쇠를 받으러 간‍ 사람을 통해서도요. 내가 열쇠를 받으러‍ 오지도 않은 걸‍ 참을 수 없었던 거죠. 「뭐 이런 무신경한‍ 여자가 다 있지?‍ 돈도 더 내고!‍ 보석도 주고!‍ 집을 인수할 때 열쇠도‍ 받아가지 않다니!」‍

그리고 그녀는 나를 오래 기다리게 했죠. 수개월이요. 그녀가 다른 집도 구해야‍ 하고 또 어쩌구저쩌구…‍ 말을 했거든요. 게다가 돌봐야 할‍ 고객들도 있다고요. 난 말했어요. 『물론이죠. 그렇게 하세요! 준비가 되는 대로‍ 알려주세요』‍ 그녀는 심지어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처음엔‍ 얼마 동안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기간을 연장했죠. 돈만 더 요구하고 집을‍ 빨리 빼주려 하지 않았죠. 난 말했죠. 『괜찮아요. 천천히 하세요』‍ 노부인을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분명 그녀는‍ 거의 평생을 몸담아왔던‍ 일터를 떠나기가‍ 아주 힘들었을 테니까요. 난 말했죠. 『천천히 하세요. 다시 생각해 보고‍ 이곳에 정이 많이‍ 들었다고 느껴져서‍ 파실 마음이 없어지면‍ 내게 알려주세요. 계약을 취소해 줄게요. 그럼 됐죠?‍ 걱정 마세요. 아무 문제 없어요』‍ 그러자 그녀는 계속 기한을‍ 연장했고 난 말했죠. 『준비되면 내 공증인에게‍ 연락해서 계약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세요. 서두르지 말고‍ 여유 있게 하세요』‍

좋다고 했죠. 근데 그러고‍ 나서 결국 날짜가 정해져서‍ 계약하러 갔더니 그렇게‍ 질문 세례를 퍼부었던 거죠!‍ 그래서 다음번엔 그냥‍ 다른 누군가에게 열쇠를‍ 건네받고 수리하는 일을‍ 부탁했죠. 나는 수리비만‍ 보내주고요. 여기 그들에겐‍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그들은 차도 없어서‍ 소형차를 사야 했어요. 그래야 사람들이 올 수 있고‍ 여러분 형제자매들이‍ 장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먹죠. 안 그래요?‍ 아니면 어떻게 하겠어요?‍ 아주 먼 슈퍼마켓까지‍ 걸어가라고 할까요?‍ 그들이 집을 수리해 줬죠. 정말 친절하게도요. 그래서‍ 지금 더 좋은 장소를 갖게‍ 된 거죠.

그런데 그 여자는‍ 내가 안 오니까‍ 전화에 대고 울었어요. 『난 당신 밖에 몰라요!‍ 이 여자는 몰라요』‍ 난 말했죠. 『이제 알게 될‍ 거예요. 그녀는 아주 좋은‍ 사람이고 같은 나라 사람이니‍ 더 믿을 수 있죠. 아녜요?』‍ 『아뇨, 난 당신을‍ 더 신뢰해요』‍ 난 말했죠. 『걱정 마세요. 그녀는 내 절친한 친구이니‍ 그냥 열쇠를 내주세요. 내가 이미 계약서에 서명을‍ 했으니 걱정 말아요』‍ 그때도‍ 팔이 부러져서‍ 오른손으로 서명을 못하고‍ 왼손으로‍ 서명해야 했거든요. 난 말했죠. 『내가 당신과‍ 변호사한테 말했으니‍ 모든 게 괜찮을 겁니다』‍ 그녀는 울먹이며 말했어요. 『당신은 언제 오나요?』‍

이 사람은 내가 안 왔다고‍ 운 두 번째 사람입니다. 캐나다에‍ 한 명이 더 있었죠. 먼저, 그들은 내게‍ 「압박」을 가하며 온갖‍ 방법으로 날 괴롭혔어요. 심지어 견공들이 있다고‍ 나를 셋집에서‍ 쫓아냈죠. 견공들이‍ 이웃을 겁준다고‍ 걱정했어요. 그래서 난 이동주택‍ 주차구역으로 가야 했죠. 계속 머물려면요. 벌써 10월이라 아주‍ 추웠는데 집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죠. 우린 이미 계약을 했지만‍ 돈이 아직 들어오지 않았고‍ 돈만이 아니라 행정절차‍ 때문이기도 했죠. 주택을 취득하려면‍ 이삼 주쯤 걸리니까요. 그때 난‍ 캐나다에 집을 샀어요. 얘기하자면 길어요. 내가 샀었다는 것만‍ 아세요. 이미 팔았으니‍ 딴 생각은 마세요.

아주 좋은 집이었어요. 옆에…‍ 산업도시인데‍ 옆에 해변이 있고‍ 아주 멋있었어요. 하지만 아주 저렴했죠. 캐나다에선 흔한‍ 평범한 나무집이었죠. 당시에 난 견공들과‍ 반려동물 주민들이 있어서‍ 그들이 지낼 곳이 필요했죠. 아니면 캐나다에‍ 머물 필요도 없었어요. 하지만 아주 힘들었죠. 그때도 많이 고생했어요. 난 그동안‍ 이동주택 주차구역에서‍ 지냈어요. 나중에‍ 집을 팔 때‍ 내가 가지 않고 장기‍ 거주자 한 명을 대신 보냈죠. 그러자 그 부인과 남편은‍ 둘 다 울며 한숨을 쉬었죠. 『왜 그녀가 오지 않았죠?‍ 왜 다시 오지 않는 거죠?』‍

뭐 하러요? 맙소사.‍ 단지 집을 팔려고요?‍ 그들은 나에 대한 말을‍ 할 때마다 계속 울었어요. 주택 매매가‍ 진행되는 동안이요. 내 대리인이‍ 집이 팔릴 때까지‍ 거의 매일‍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그들이 계속 울었다고 했죠. 나중에 그 부인이 말했죠. 『당신 상사는…』 난 그가‍ 내 비서라고 말했거든요. 비서에게 이렇게 말했죠. 『당신 상사는 강력해요!‍ 그녀가 여기 있는 동안‍ 나와 함께 일했는데‍ 난 그녀가 온갖 자선활동을‍ 하는 걸 목격했어요. 그녀는 아무에게도‍ 알리길 원치 않았죠. 그게 첫 번째이고, 그녀는 우리를 믿고‍ 우리와 함께 쇼핑을 했으며‍ 가난한 사람들이 있는‍ 곳에 찾아가는 등‍ 많은 일을 했어요. 그녀는 힘이 있어요. 원하는‍ 것은 뭐든지 얻으니까요. 내가 직접 목격했어요!‍ 그녀는 누구죠?‍ 당신 상사는 누구예요?』‍ 그러자 그 장기 거주자, 이른바 비서가 말했죠. 『그냥 아주 좋은 분이세요. 사람 돕는 걸 좋아하시죠』‍

그들은 늘 울었다는데‍ 똑같아요! 이 집주인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엔 의심을 많이 하며‍ 엄청 까다롭게 굴더니‍ 나중엔 아주 좋게 대했죠. 감동받고 울기도 하고요. 난 단지 이 세상에 사랑이‍ 얼마나 부족한지 말하려는‍ 거예요. 그렇게 의심이 많은‍ 건 그들 잘못이 아니에요. 그건 단지 그들이 평생‍ 친절한 대우를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자신들을 순수하고 친절한‍ 마음으로 대해주는 사람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거죠. 돈 문제가 다는 아니에요. 그들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라서 때로는‍ 힘들게 생계를 꾸리죠.

부동산중개업자조차도‍ 집을 하나 팔려면‍ 때로는 백 군데 정도‍ 보여줘야 해요. 그러면‍ 고객들은 말하죠. 『싫어요. 이 집도 싫고‍ 저 집도 싫어요』‍ 어떨 때는 자신이 원하는‍ 집을 모를 때도 있고요. 그래서 이 중개사 역시도‍ 내가 한번 만에 구입 결정을‍ 내리자 놀라는 눈치였어요. 난 질문도 많이 안 하고‍ 다 좋다고 했거든요. 왜냐하면 난 집은 그냥‍ 집인 걸 아니까요. 결코‍ 입맛에 맞을 수 없잖아요?‍ 직접 짓지 않는 이상은요. 직접 짓더라도 건축업자가‍ 마음대로 바꿔버리거나‍ 나중에 후회할 뭔가를‍ 지으라고 부추기기도 하죠. 여러분이 완벽한 집을‍ 사고 싶다면 천국에‍ 갈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할 거예요. 아닌가요?‍

난 절대 질문을 많이 하지‍ 않아요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않죠. 집을 살 때‍ 우리에게 편안하게 모두를‍ 위한 공간이 충분하다고‍ 느껴지기만 하면…‍ 난 우선적으로 모두를 위한‍ 공간이 충분한지 고려해요. 여러분이 아니라도‍ 내 견공들과 내 주위에서‍ 일하는 사람들, 워킹팀을 위해서요.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고려하지 않죠. 집이 안전하고 공간이‍ 충분한지만 봅니다. 기본 시설만 갖추면 되죠. 온수, 히터, 전기, 수도, 공간만 있으면 그만이죠.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물론‍ 바꿀 수 있어요. 하지만 상관없잖아요?‍ 뭐 하러 바꾸나요?‍ 지붕이 샌다면 당연히‍ 수리를 하겠지만요. 카펫이 오래되고‍ 낡았으면 물론‍ 교체하고요. 청결을 위해서요. 그리고‍ 페인트가 벗겨졌으면‍ 다시 칠하면 되고요.

여러분이 왔을 때 괜찮을‍ 정도로 기본만 갖추면 되죠. 여긴 사치스러운 게 없어요. 우린 그런 걸 원치 않죠. 뭐 하러요?‍ 모두들 하루 종일 눈 감고‍ 있어서 보지도 못하는데요!‍ 사치품이요? 여기에‍ 금 조각상이라도 놓을까요?‍ 여러분은 신경도 안 쓰죠. 그렇죠?‍ 내가 골동품 같은 걸 갖다 놓아도 앉을 공간을‍ 만들려면 치워야 할 텐데요. 그러니 뭔 소용이겠어요?‍ 오직 여러분이 와서‍ 편안하기만 하면 되죠. 그나저나 여러분은‍ 편안한가요?‍ (네, 너무 좋습니다)‍ 그렇군요.

그러니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세요. 그게 교훈입니다.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면‍ 그들은 거기에 익숙해져서‍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오, 그래도 친절한‍ 사람들이 있구나』‍ 어제처럼요. 어떤 택시기사가 나를‍ 중간까지만 데려다 주곤‍ 시간이 없어서‍ 가야 한다고 했어요. 대신에 다른 동료를 불러서‍ 나를 태워줬죠. 그 여자, 어제 온 그 여성이 두 번째 택시기사였어요. 클라겐푸르트에서 여기까지‍ 택시를 두 번 탔죠. 두 번이나요!‍ 이해가 되나요?‍ 애당초 시간이 없었다면‍ 말할 수도 있었어요!‍ 근데 그는 나를 태우고‍ 반쯤 왔다가‍ 다시 되돌아가며 말했죠. 『다른 기사에게 연락해서‍ 당신을 모시도록 할게요. 전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처음에 그는 날 엄청 태우고‍ 싶어했는데 후에 『당신처럼‍ 아름다운 분을 모셔다드리고‍ 싶었는데 안 되겠어요』 했죠. 나를 너무 태우고 싶어서‍ 『일단 타세요』라고‍ 말한 거죠. 그는 나를 태우고‍ 목적지 중간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며 말했어요.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정말 시간이 안됩니다. 공항에 손님을 태우러 가야‍ 해서요. 공항에서 기다리게‍ 할 순 없으니까요』‍ 날 태우고 싶은 마음에 일단‍ 태웠지만 후에 정신 차려보니‍ 안 된다는 생각이 든 거죠. 내가 그를 눈멀게 했겠죠. 시계를 들여다보면서도‍ 내게 타라고 했죠. 그는 내 목적지를 듣고는‍ 나를 태우고 갔는데‍ 도중에 다시 되돌아와서‍ 다른 택시를 불러서‍ 나를 태우게 했어요. 그래도 나중에 난‍ 그에게 돈을 좀 줬어요.

여기사에게 팁을‍ 주면서 말했죠. 『그 기사에게‍ 10유로를 주세요』‍ 그의 택시에 탔을 때는‍ 수중에 5유로밖에‍ 없었거든요. 나머지는 고액권이었는데‍ 그들이 원하지 않았어요. 그들은 5백 유로짜리‍ 지폐를 본 적이 없대요. 난 말했죠. 『보세요. 그래서 내가 그에게 팁을‍ 줄 수 없었던 거예요』‍ 그녀가 말했죠. 『오!‍ 들어본 적은 있는데‍ 한 번도 본 적은 없어요』‍ 『은행에서 1만 유로 같은‍ 큰돈을 인출하면 5백 유로짜리 지폐를 주거든요. 너무 많은 지폐를‍ 소지하지 않아도 되게끔요. 난 가끔 사업상 큰 물건을‍ 사야 할 필요가 있어서요』‍ 『이해해요. 하지만 한 번도‍ 보지는 못했어요』‍ 내가 구경하라니까 그녀는‍ 그걸 만져 보기도 했어요.

난 첫 번째 기사에게 주라고‍ 그녀에게 돈을 건넸어요. 적어도 그는 나를 위해‍ 다른 택시를 섭외해 줬고‍ 성의와 다정함을‍ 보여줬으니까요. 그는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죠. 그냥 날 그곳에‍ 내려놓고 갈 수도 있었어요. 그랬으면 주변에‍ 다른 택시가 없어서‍ 택시가 올 때까지 서서‍ 기다려야 했을 거예요. 한데 그는 택시를 섭외해서‍ 우리가 당도했을 때 그녀가‍ 즉시 날 태울 수 있게 했죠. 아주 효율적이고‍ 친절했죠. 그는 자기 손님에게‍ 아주 충실했어요. 잠시 눈이 멀어서‍ 날 자기 택시에 태웠지만‍ 나중에 그는 말했죠. 『그는 제 손님인데‍ 그를 공항에 세워두거나‍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난 물었죠. 『다른 택시를 불러서‍ 대신 그를 태우게 하고‍ 나는 목적지까지 계속‍ 데려다주면 안 되나요?』‍ 그는 답했죠. 『안돼요. 그는‍ 제 손님이니 직접 모시는 게‍ 맞죠』 내 말 알겠어요?‍

난 그에게 나중에 돈을‍ 더 주겠다고 말했죠. 『보세요, 500짜리‍ 지폐밖에 없어서 더 줄 수가‍ 없네요. 겨우‍ 7달러밖에 없어요』‍ 그는 말했죠. 『괜찮습니다. 5달러면 충분합니다』‍ 난 말했죠. 『아뇨, 아뇨.‍ 10달러를 더 보낼게요. 나 때문에 시간을 낭비했고‍ 서두르게 됐으니까요. 아무튼 고마워요』‍ 그는 믿을 수 없어 했고‍ 그녀도 믿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내가 말했죠. 『택시요금이‍ 50유로 정도군요』‍ 그런 뒤에 『좋아요. 하지만‍ 내게 잔돈이 없으니 누가‍ 좀 빌려주겠어요?』 했더니‍ 그녀가 얼마냐고 물었죠. 『70, 80유로 정도요』‍ 그러자 여 기사가 『100‍ 유로는 어떠세요?』 하길래,‍ 내가 『좋아요. 100유로‍ 가져와요』 하곤 다 주니까‍ 그녀는 믿을 수 없어 했죠. 자기가 요구한 거잖아요?‍ 그러고도 믿기지 않아 했죠. 난 말했어요. 『하지만‍ 10유로는 아까 전화한‍ 남자 기사한테 주세요』‍ 사업상 중개 수수료죠. 아무튼‍ 그녀는 믿을 수 없어 했죠.

난 말했죠. 『신경쓰지‍ 마세요. 별것 아니에요. 당신은 학교에 다니는‍ 아들도 있잖아요』‍ 그녀는 혼자였죠. 미망인이었죠. 게다가 그녀는 토요일, 일요일에도 일을 했어요. 택시 일을 하면서‍ 다른 일도 했어요. 아들을 키우기 위해서요. 난 말했죠. 『괜찮아요. 당신은 좋은 분이에요. 괜찮아요. 마음 쓰지 마요』‍ 나는 그녀에게 무알콜 음료를‍ 대접하고 과일, 비건 사탕, 비건 케이크와 쿠키 등을 많이 들려 보냈어요. 그녀는 계속 감탄했어요. 『오, 오. 세상에. 맙소사…』‍ 아주 좋았어요!‍ 난 단지 이 세상에‍ 친절함이 얼마나 부족한지‍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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