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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을 용서하면 신께서도 우릴 용서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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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유레인)이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방어만 하다가‍ 결국에는 더 이상 참지 못할‍날이 올 거라 걱정했죠. […]‍ 언젠가는 그들도 더 이상 ‍당할 수만은 없다고 여기고 ‍러시아를 공격할 거라고요. 그러면 전쟁이 확대되고 ‍장기화될까 봐 우려했죠. […] 사람들의 인내심을 너무 오래 ‍시험해선 안 된다는 거죠‍. 견디지 못할 정도로 ‍너무 오래 압박을 가해선‍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럼 반격을 할 테니까요. […] 뜻밖의 일이 아니죠. ‍이제 러시아, 즉 크렘린궁 ‍러시아 지도부는 자신들이‍ 행할 걸 되돌려 받는 거죠. […]

‍(왕궁의 한 고위인사가 최근 버킹엄 궁전 행사에 초대받아 참석한 한 흑인 자선단체 대표에게 했던 발언으로 즉각 사임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인종차별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을 해서 해고 됐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서거한 여왕의 시녀이자 윌리엄 왕자의 대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궁 직원들이 인종차별을 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스승님?) […]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달리 뭘 질문해야 좋을지 모를 때가 있잖아요. […] 같은 인간이지만 다른 피부색의 사람과 가까이 있게 된다면 『어디서 왔죠?』라는 질문을 받게 될 겁니다. […] 수잔 부인은 여왕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일을 하도록 훈련되었죠. 그래서 윌리엄 왕세자도 그녀에게 맡겨진 것이고요. 아니면 너무 궁금해서 참지 못하고 물어야 했던 거죠! […]

‍왕실이 인종차별을 하는 건지 물었는데… 난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들이 무슨 이유로 그런 태도를 갖나요? 그들은 풀라니 여사가 유색 인종인 걸 알고 초대했어요. (네, 스승님) 그녀를 초대했는데 어떻게 인종차별주의자일 수 있죠? […]

‍수잔 부인이 중요한 손님을 모욕할 이유가 있나요? 그건 논리적이지 않죠. 그게 다예요, 네. (이해했습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그러니 난 풀라니 여사가 자선활동가이자 한 자선단체의 대표로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이 일을 용서하고 시녀인 수잔 허시 부인과 화해하길 바랍니다. […]

‍불쾌하더라도 우리가 남을 용서한다면 신께서도 우릴 용서하실 테니까요. […]

‍2022년12월8일 목요일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팀원들과의 컨퍼런스에서 지극히 자비로우신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는 자애롭게 그들에게 건강을 유지하는 조언을 해주셨고 그런 다음 유레인(우크라이나)나 영국 왕실과 관련한 최근 소식에 대해 스승님의 고견을 나누셨습니다.

(최근 유레인(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깊숙이 드론 공격을 두 차례 감행했습니다) 아, (아직은 본인들이 한 공격이라고 인정하진 않았는데 민간 기반시설이 아닌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는 점에 갈채를 보냈습니다) 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사실에 놀랐습니다)

그랬나요? (네, 스승님) (네) 나도요, 나도 놀랐어요. 왜 지금에서야 한 거죠? 왜 그리 오래 걸린 거죠? (네)

난, 그 점을 염려해왔어요. 우크라이나(유레인)이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방어만 하다가 결국에는 더 이상 참지 못할 날이 올 거라 걱정했죠. 언젠가는 그들도 더 이상 당할 수만은 없다고 여기고 러시아를 공격할 거라고요. 그 점에 대해 오래 전부터 염려해왔어요. (아, 네) (네, 스승님) 그러면 전쟁이 확대되고 장기화될까 봐 우려했죠. (네, 스승님)

“Media Report from Al Jazeera – Dec. 7, 2022 Anchor (m):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쿠르스크 국경지대 비행장을 공격했다고 그곳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화요일 이른 시각 공격으로 원유저장고에 불이 붙었습니다. 러시아 국방장관은 월요일, 우크라이나가 두 차례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비난했죠. 사망자는 군인 세 명입니다.

Alex (m):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러시아 내륙 깊숙한 곳의 목표물이 공격을 받은 상황인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전략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보다시피 피해 규모는 미미하지만 러시아군에 극히 중요한 두 기지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러시아 전략폭격기가 있는 전략기지입니다. 이는 러시아 전체가 공격에 안전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어울락(베트남)에는 『꼰준마비답노꿍 꽈이다우라이』란 말이 있죠. 평소에는 보잘것없고 온순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거예요. 방어를 하거나 반격을 한다는 거죠. 실제로 공격하는 법을 모른다 해도요. 다시 말해, 사람들의 인내심을 너무 오래 시험해선 안 된다는 거죠. 견디지 못할 정도로 너무 오래 압박을 가해선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럼 반격을 할 테니까요. 그게 정상이죠. (네, 스승님)

뜻밖의 일이 아니죠. 이제 러시아, 즉 크렘린궁 러시아 지도부는 자신들이 행할 걸 되돌려 받는 거죠. (네, 스승님) 그건 그저 맛보기에 지나지 않아요. 우크라이나(유레인)인들은 이미 충분히 인도적이었죠. 전쟁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들은 적어도 민간인 지역을 타깃으로 하진 않죠. 아파트나 여타 민간인 관련 시설 말이에요. (네, 그렇습니다)

그들은 정말 신사답게 직접적 보복만 행해요. 그것이 우크라이나(유레인)에서 공격한 게 맞는다면 최소한 그들은 선량하다는 점을 인정해줘야 해요. 신사답다고요. 당사자만 상대하죠. 민간인들처럼 전쟁과 관련이 없는 다른 무고한 이들을 해치려고 하진 않죠. 일반인은 크렘린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죠. 거리로 나가 시위를 한다 해도 정부나 푸틴 정권은 그 사람들을 수감하거나, 독살하거나 비밀스럽게 죽일 테죠. (네)

푸틴이나 크렘린 관련자들 가운데 의문사 당한 이들의 명단이 이어지고 있어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죠. 계속해서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죽음을 당해요.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한다면요. 일반인들, 민간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의문사를 당한 이들은 사실 푸틴의 절친한 협력자들이었죠. 하지만 그들조차도, 이른바 친구나 협력자라는 자들도 더는 참지 못하고 자기 생각을 밝혀야 했고 그런 뒤에 죽었죠. 『의문사』로요. (네, 스승님) 늘 『의문의』 죽음이죠. 그런 사례가 상당히 많아요. (네, 스승님)

“Media Report from WION Sep. 3, 2022 Palki Sharma (f): 9개월도 안 돼서 8건의 기이한 사망이 발생했습니다. 모두 러시아의 오일과 가스 회사의 대표들입니다. 그런 일이 발생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당연하게도 이 오일 재벌들이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들이 때 이른 죽음을 맞이한 걸까요?”

“Media Report from CNN Sep. 15, 2022 Ana Cabrera(f): 왜 이런 에너지 업체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표적이 되는 걸까요?

Tom Foreman (m): 이 에너지 업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한 문제에 있어 일찍이 의견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특히 루크오일은 3월에 이런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 비극에 피해를 입은 모든 희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종전과, 진지한 협상과 외교를 통한 문제의 해결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크렘린궁은 당연히 이를 달가워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 놀랄 일은 아니죠. (네)‍ 그처럼 오래 참았다는 게‍ 오히려 놀라워요. (네)‍ 근데 그건 바이든 씨가‍ 우크라이나(유레인)에‍ 장거리 포격 무기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기도 해요. 사정거리가 80km인‍ 장거리 포요. (네) 하지만 우크라이나(유레인)에‍ 러시아 본토 공격은 금했죠. 안 그럼 더는 무기를, 혹은 강력한 고성능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번엔 드론만‍ 사용한 것 같아요. 우크라이나 드론이겠죠. 자체 제작 드론이요. (네)‍

“Media Report from AI Jazeera Dec. 7, 2022 Alex Gatopoulos (m): 자, 이 사진들을 불러올 수 있다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한 것은 구식 소련제 드론인 투폴레프-141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카메라를 운반하는데 우크라이나 군대가 손을 봐서 작은 탄두를 운반할 수 있게 했죠. 약 75kg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게 많진 않겠지만 소량 갖고 있는 건 확실해요. 그래서 이제는 그들도 러시아 내륙 깊숙이 공격할 능력이 된다는 걸 러시아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어떤 드론이 있는지 난 잘 모르지만 국경에서 러시아 내륙까지 4백여 마일 장거리 목표물도 타격할 수 있죠. 아주 먼 거리죠. (네) 400마일이면 약 640km예요. 국경에서요. (네, 스승님) 꽤 깊숙이 들어가는 거죠. 어떤 드론이길래 그렇게 고성능인지 모르겠어요. 러시아가 방어책을 찾느라 애를 쓰는 것도 당연해요. (네, 스승님) 두 차례나 그랬으니까요.

다른 소식 있나요? (네, 페스코프 푸틴 대변인은 유레인(우크라이나)의 공격에서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한 필요 조치를 강구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크게 당황해서 이런 새로운 상황에 대처할 방안을 강구하는 중일 겁니다)

물론 그렇겠죠. (네) 당연한 일이죠. 아니면 무슨 생각을 한 거죠? 무슨 기대를 했을까요? 자기들만이 다른 나라에 맘대로 아무 짓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요? 그냥 쳐들어가서 모든 도시를 파괴하고 여성들을 강간하고 아기들과 아이들까지 강간하죠. 그런데도 그 나라가 가만 있을 거라 기대한 건가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들은 이미 많이 봐줬어요. 그들은 그저 군대를 겨눴죠. (네, 맞습니다) (네, 스승님)

전쟁에선 공격을 가하면 반격을 당하죠. 지금 이미 9개월, 10개월 간이나 유레인, 즉 우크라이나에 크나큰 고통을 줬고 엄청난 폭력을 가했죠. 그들은 이 모든 고통을 참고 견디다가 이제서야 반격을 했어요. (네, 스승님) (네) 러시아가 한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많은 도시가 초토화됐죠. 완전히요! (네) 더는 남아있는 게 없어요. 전부 파괴됐어요. 주요 기반시설과 건물들이 거의 다 파괴됐어요! 이제 겨울이 오는데 전력 시설 등 모든 게 파괴됐어요. 그래서 우크라이나(유레인) 사람들은 추위에 떨고 있죠. (네)

“Media Report from CNN Dec. 5, 2022 Reporter (m): 우크라이나에 겨울이 옵니다. 외무부 장관은 수도 키이우의 하늘에서 내릴 수 있는 건 눈만이 아닐 거라고 경고합니다.

Dmytro Kuleba (m): 우린 러시아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공격의 목적은 우리의 에너지 체계를 완전히 파괴하는데 있습니다.

Reporter (m): 전력을 복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혹독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정부에서 세워주는 이런 천막들이 절실합니다.”

““Media Report from CBS Dec. 3, 2022 Imtiaz Tyab(m): 굴욕적인 후퇴 이후로 모스크바는 사정없이 헤르손을 공격해왔습니다. 대학강사인 아나스타샤는 이 모든 참담한 일들을 뼈저리게 겪었습니다. 정말 춥습니다. 전기도 끊겼고, 난방도 없고, 물도 없지만 자유를 얻었죠.

Anastasia (f): 우린 자유를 얻었습니다.

Imtiaz Tyab (m): 자유를 얻었군요.

Anastasia (f): 네, 우린 이게 더 소중합니다.

Imtiaz Tyab (m): 하지만 러시아가 계속 헤르손을 공격하며 전력망을 파괴하고 있기에 그 자유는 결코 보장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요. 또다시 러시아에 점령당하느니 차라리 음식도, 물도, 난방도 없이 지내는 게 낫다고요.”

그들이 겨울을 잘 나길 바라요. 전기도 안 들어오고 가스도 없는 상황에서 이제 혹독한 겨울철이죠. 그들이 살아남고 아이들이 살아남길 바랍니다. (네, 스승님) 경작지는 파괴되었고 농산물은 러시아에 약탈당했죠. 여성과 아이들은 성추행 당하고, 수감되고, 고문받고 심문 당했어요. (네, 스승님) 누가 그런 걸 참겠어요? 그처럼 러시아가 그들을 궁지로 몰아넣었고 그래서 반격하는 거죠. 죽기는 매한가지니까요. (네) (네, 스승님)

그래서 차라리 나라를 수호하고 여자들과 아이들을 지키다 죽으려는 거예요. 러시아군에게 잡혀 고문당하고 수난을 당하다 죽거나 감옥에 갇혀 서서히 죽어가는 대신에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유레인)의 반격은 러시아가 자초한 거예요. 그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오래 참아왔다는 게 사실 놀라워요. 그들은 그저 방어만 했지 공세는 펼치지 않았죠.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그러니 놀랄 일도 아니죠. 다들 예상할 수 있는 일이죠. (네) 러시아 지도부도 예상했어야 해요, 그렇죠? 남의 집에 들어가 약탈하고 그들의 가족을 때리고 죽이는데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또 다른 소식은요? (네, 스승님. 왕궁의 한 고위인사가 최근 버킹엄 궁전 행사에 초대받아 참석한 한 흑인 자선단체 대표에게 했던 발언으로 즉각 사임했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인종차별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을 해서 해고됐다고 합니다)

“Media Report from Global News – Dec. 2, 2022 Ngozi Fulani (f): 그녀가 내가 누구이고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시스타 스페이스요.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출신 여성을 지원하는 단체예요』라고 말했죠. 그러자 이렇게 묻더군요. 『아프리카 어디 출신이죠?』 『그건 모르겠어요. 남은 기록이 없어서요』 그건 사실이거든요. 정확한 곳은 알 수 없었죠. 그러자 이렇게 말했죠. 『아뇨, 어디 출신이죠?』 그래서 『시스타 스페이스는 해크니에 있어요』 했죠. 『아뇨, 어디 출신이냐고요』

전 그래서 기분이 좀 안 좋아졌어요. 그래도 물어봤으니 답했죠. 『여기서 태어났어요』 『네, 근데 실제로는 어디 출신이죠?』 『여기 출신이라니까요』 『네, 근데, 그러니까 파악하기가 좀 쉽지 않네요』 그녀가 다시 국적을 물었죠. 그래서 『여기서 태어났어요. 난 영국인이에요』라고 했죠. 그러고 나서 끝났겠지 했는데 아니었죠. 『진짜로 어디 출신인가요? 어느 종족 출신이에요?』 『제 종족요?』 황당하더군요.”

(이 여성은 서거한 여왕의 시녀이자 윌리엄 왕자의 대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왕궁 직원들이 인종차별을 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스승님?)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대화가 오갔는지 그 태도를 봐야 알 수 있죠. (네, 스승님) 하지만 때로 사람들은 그저… 쌍방이 있잖아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하죠. 한 쪽은 너무 둔감하고 캐묻기 좋아하는 반면 다른 쪽은 너무 예민할 수 있죠. 그런 식일 수 있어요. (네, 스승님) 세상엔 서로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그게 문제인 거죠. 사실 누구의 잘못도 아녜요.

내게도 나름의 문제가 있었죠. 이제 내 얘기를 해줄게요. 젊었을 때, 한 남자가 나와 사귀고 싶어 했어요. 첫 데이트 때 그는 『고향이 어디죠?』라고 곧바로 내게 물었어요. 첫 질문이 그거였죠. 그 즉시 나는 불쾌감을 느꼈어요. 난 말했어요. 『왜요? 왜 이런 질문을 하죠?』 그러자 그는 언짢아하는 나의 태도에 매우 놀라서 이렇게 말했죠. 『그저 대화를 하려던 것뿐이에요』 난 『다른 흥미로운 대화 주제도 있잖아요. 처음부터 그런 따분한 질문을 하면 안 되죠』라고 했어요. 난 그렇게 말했어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였죠. […]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인종차별 같은 걸 하려던 건 아니죠. 그가 그 상황에서 정말 인종차별주의자였다면 나와 사귀고 싶어 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네, 스승님) 『그녀는 아시아인이군』 그런 생각을 했을 거예요. 그는 서양인이었으니까요. (네, 스승님) 지금 생각해보면 그에게 정말 미안해요.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내가 어딜 가든 너무 많은 이가 이런 질문을 하는데 난 질려있었죠.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너무 따분하죠. 난 항상 같은 질문에 답해야 했죠. 내가 당시 서양에서 살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래요. 홍콩이나 대만(포모사)에 있었다면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도 않았겠죠. 다 똑같이 생겼으니까요. 아니면 태국이나 라오스, 캄보디아도 그랬겠죠. 쇼핑하러 나가도 아무도 내게 물어보지 않았겠죠. 그들과 비슷해 보이니까요. (네, 스승님)

그러니 그의 잘못이 아니죠. 내 잘못도 아니고요. 하지만 난 나중에 정말 미안한 생각이 들어 그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어요. […] 중요한 건 내가 이 남자에게 매우 화가 났었다는 거죠. 그는 매우 친절했고 신사적으로 내게 정말 잘해줬어요. 다만, 첫 질문이 어디 출신이냐는 거였죠. 그래서 내가 불쾌했던 거죠. 감정이 상했어요. […]

그리고 그 이유는… 어울락(베트남) 전쟁 후에 수백만 명이 여러 경로, 특히 바다를 통해 탈출을 시도했었는데 그 와중에 많이 죽었고 설사 죽음은 모면했다 해도 간혹 강간이나 강도를 당하기도 했어요. 이를 테면, 해적들이 귀에서 귀걸이를 바로 갈취해가는 바람에 귀가 찢어져 피를 흘리기도 했죠. (오) 손에 찬 보석을 강탈하려고 손목을 부러뜨리기도 하고요. 예를 들면 그랬어요. (아) (오, 세상에) 혹은 아이들 앞에서 엄마를 강간하거나 남편 앞에서 부인을 강간하거나 그런 식이었죠.

“Sea of Memory - My Dad's Boat Journey, 1979 Nam Nguyen (m): 우린 태국 해적들에게 그날 오후와 저녁 늦게까지 반복해서 공격을 당했어요. 어부였던 해적들은 사롱을 두르고 큰 칼이나, 망치나 쇠막대기를 들고서 차례대로 그들의 배에서 우리 배로 넘어왔어요. 해적들은 알아듣지도 못할 말로 고함을 쳤어요. 우리 배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대부분이 노인과 여자와 아이들이었죠. 젊은 여자와 소녀들은 겁에 질려서 옷을 여러 겹 걸치고 추하게 보이기 위해서 바닥의 기름을 얼굴과 머리에 발랐어요. 해적들은 칼과 망치를 사람들의 가슴이나 목에 겨눴고 우리 몸을 수색하고 우리 옷을 갈갈이 찢었죠. 귀와, 코와 입과 머리카락을 살피고 은밀한 부위까지도 수색했습니다. 기름과 물이 담긴 컨테이너를 다 비우고 쌀자루도 다 찢었죠. 돈이나 보석을 찾기 위해서요. 그들은 우리 소유물을 전부 자신들의 배로 옮겼습니다.”

이 모든 얘기는 내가 직접 들은 거예요. 내가 그들을 찾아가고 적십자와 몇몇 난민수용소에서 일도 했기 때문에 이런 얘기들을 들어 알고 있었죠. 그 당시 내겐 정말 끔찍한 이야기들이었죠. […] 내가 갔었던 일부 수용소에선 난민들을 쓰레기 취급했어요. 그들을 바닥에 앉혀 놓고 고등판무관이 높은 의자에 앉아 끝없이 질문을 해댔죠. 예를 들면 그래요.

그래서 난 너무 수치스러웠죠. 어울락(베트남)인이라는 게 그땐 너무 창피했어요. 그래서 누구든 내게 그 질문을 하면 대답을 회피했어요. 항상 내 국적을 숨기려고 애썼어요. 난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어울락(베트남) 국적을 가진 게 당시에는 정말로 너무 창피했어요.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좀 나아졌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도 썩 좋지는 않아요. 어울락(베트남)인이라는 게 완전히 좋거나 자랑스러운 건 아니에요. (네.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래서 내 안에는 이런 열등감이 있었고 난 늘 똑같은 대답을 해야 하는 것에 좀 지쳐있었어요. 그의 잘못은 아니었죠. 그는 평범한 질문을 했을 뿐인데 평범하지 못한 건 나였죠. 나의 상황과 내 출신이 평범하지 않았던 거예요.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스승님)

그 당시 난 이미 커다란 수치심을 가지고 있었죠. 난 할 수 있으면 언제나 내 출신을 숨기려 애썼죠. 누구라도 그런 질문을 하면 난 그들과 사이가 틀어져서 곧바로 자리를 피했고 다른 데로 가서 이미 나를 알고 있고 그런 질문을 다시 하지 않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인종차별을 해서가 아니라 관심이 있어 질문하는 거예요. (네, 스승님) 그가 인종차별을 했다면 내게 데이트를 청하지도 않았겠죠. […]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달리 뭘 질문해야 좋을지 모를 때가 있잖아요. 만일 내가 윌리엄 왕자의 대모라고 가정할 때 그녀가 어디 출신인지 묻지 않을 만큼 내 자신을 잘 통제할 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내 생각에, 내 느낌에 수잔 허시 부인은 여왕의 최측근이었고 여왕은 새 왕을 위해서도 그녀가 원하는 대로 보좌역할을 계속 할 수 있도록 그녀를 계속 궁전에 두고 싶어 했으니까요. 그리고 그녀는 윌리엄 왕자의 대모였기에 큰 존경을 받았죠. (네, 스승님) 이유를 말해주고 싶어요. 그러니 여왕은 그녀를 대단히 신뢰했을 겁니다. 그리고 왕실에서도 그녀를 분명 매우 존경했을 거예요. 윌리엄 왕자의 대모로 삼을 정도였던 거죠. 그건 굉장한 거죠. (네, 스승님)

그리고 그녀 옆에는 여왕이 있었기에, 그녀는 여왕에게 다가오는 사람이 누구든 여왕이 『저 부인은 어디서 오셨나요? 저 여성은 누구죠? 그녀는 어떤 일을 하죠? 왜 날 보러 온 거죠?』 같은 질문을 할 것을 대비해서 배경지식을 알아두는 등 그런 일에 자신을 훈련시켰을 거예요. 예를 들면 그런 거죠. 그녀는 항상 여왕을 보좌하는 시녀로서 미리 알고 있어야 했던 거죠. (네, 스승님) 그러니 그녀의 행동은 아마 훈련 때문일 거예요.

나도 그 뉴스기사를 봐서 당신이 한 말을 이해해요. 처음에 난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고 중요한 것도 아니고 별 것 아니다』라 생각했는데 그 일로 물러나야 했군요. 그리고 자선단체 대표인 풀라니 여사는 화를 내며 버킹엄궁에서 모욕을 당한 기분이라고 언론에 말했죠. (네)

다른 피부색과 다른 이목구비를 가진 내가 서양에 와서 버킹엄궁처럼 아주 특별한 장소에 간다면 사람들은 내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겠죠. 예를 들어,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요. (네, 스승님) 게다가 수잔 부인은 여왕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일을 하도록 훈련되었죠. 그래서 윌리엄 왕세자도 그녀에게 맡겨진 것이고요. 아니면 너무 궁금해서 참지 못하고 물어야 했던 거죠! (네)

당연히 풀라니 여사의 외모는 달랐으니까요. 난 그녀의 사진을 봤어요. 매력적으로 보였죠. 헤어스타일과 옷도 멋있었고 얼굴도 아름답고 그랬죠. 그리고 아마도 수잔 허시 부인은 그녀에 대해 몰랐겠죠. 그래서 그냥 호기심으로 물었거나 어디 출신이냐고 습관적으로 물었을 거예요.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호기심에서요. 『오! 어째서지? 이렇게 아름다운 숙녀를 왜 전에는 본 적이 없을까? 게다가 어떻게 버킹엄궁 연회에 초대받는 특권을 누리게 된 거지?』라고요. (네) 아주 특별하니까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죠. 여러분은 갈 수 있나요? 나는요? 못 가죠! (네) 여러분은 갈 수 있을지 몰라도 난 못 가요. 여러분은 아직 젊고 잘생겼으니까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이 많은 나는 거기서 뭘 하겠어요?

그래서 그녀는 놀랐을 거예요. 『이 숙녀는 어디 출신이지?』 물론 그녀가 영국 시민이라는 건 알았겠지만 그녀의 선조는 원래 어디서 왔는지, 그녀의 원래 뿌리는 어디인지, 그저 호기심이나 관심이었을 거라고 난 생각해요. 어쩌면 내가 나의 바보 같은 젊은 시절 경험으로 판단하는 건지도 모르죠. (네)

물론 내가 말했듯이 대화가 오갈 때의 실제 태도를 보고 그 분위기를 느껴봐야 알 수 있겠죠. (네, 스승님) (이해합니다, 스승님) 하지만 문제는 풀라니 여사가 그냥 일반인이 아니고 한 자선단체의 대표였다는 거죠. (네) 그리고 아마도 일을 너무 잘해서 그렇게 유명해지고 왕궁에도 초대를 받은 거겠죠. 왕궁에 초대를 받아서 간다는 건 아주 대단한 일이에요. (네, 스승님) 그러니 당연히 그녀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물어봤던 거예요.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질문을 했는데… 손님들 가운데 한 명이 언론에 말했죠. 수잔 허시 부인이 자신에게도 출신에 대해 물었다고요. 풀라니 여사에게만 물은 게 아니고요. 그리고 그 신사는 수잔 허시 부인에게 자신의 출신에 대해 답해줬다고 했죠. 자신이 맨체스터 출신이라고 했고 그게 다였다고요. 그런 거예요. 그리고 나서 그녀는 더 이상 묻지 않았죠.

하지만 아마도 그는 별로 특출나지 않아서 그랬을 거예요. 하지만 풀라니 여사의 외모는 특출났죠. (네, 스승님) (네)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와 화려한 드레스와 외모 등 그런 것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에게 매력을 느꼈겠죠. 그녀에게 출신을 물어본 사람이 분명 허시 부인만 있었던 건 아닐 거예요. (네, 스승님) 대단히 성공한 여인이잖아요. (네, 스승님) 그리고 그렇게 훌륭한 일로 영국에 이바지하고요.

그래서 어쩌면 허시 부인은 그저… 아마도 끝에는 그녀의 도움에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을 거예요. 『당신이 어디서 왔든, 그 나라에서 여기까지 왔고… 당신의 부모와 선조들이 이곳까지 왔고, 그래서 당신이 영국을 돕고 있으니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아마도 마지막에는 그렇게 말하고 싶었을 겁니다. 나라면 그렇게 말하고 싶었을 거예요.

난 종종 그렇게 말하죠… 그와 비슷한 말을 해요. 내가 오해를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아니면 풀라니 여사가 이미 영국에서 만 번도 넘게 그런 질문을 받았기 때문일 수도 있죠. 그녀가 눈에 띄는 걸 어떡하겠어요? (네, 스승님) 그녀가 눈에 띄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내 생각엔 진짜 영국에서 태어난 사람들, 백인 영국인들뿐 아니라 다른 나라 국적의 사람들도 그녀에게 그런 질문을 했을 것 같아요. 그녀가 영국에 있으니까요. 이른바 다른 대다수의 영국인들처럼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죠. (네, 스승님)

그러니 실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단지, 신께서 우릴 너무도 다양한 피부색으로 만드신 때문이죠. (네) 네, 난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어떤 식으로든 풀라니 여사를 불쾌하게 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럴 의도는 없습니다. 외람되지만, 난 모든 이들을 사랑해요. 여러분도 알잖아요? (네, 스승님) 난 흑인들과 유색인종들을 너무 사랑해요. 난 늘 그들을 『초콜릿』이라 부르죠. 그들도 그걸 아주 좋아하죠. 그들이 날 만나 어떤 질문을 할 때면 그들은 내게 『스승님, 초콜릿이 질문 있습니다』라고 하죠. 그런 식으로요. 그럼 나는 『좋아요. 어서요, 어서 질문해보세요』하죠.

이 세상이 원래 그래요. 우리에겐 너무도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피부색과, 다양한 직업과, 열망과 나라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조국이 아니라 타국에 있다면 우리 출신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어 있죠. 그건 뻔한 일이에요. 같은 인간이지만 다른 피부색의 사람과 가까이 있게 된다면 『어디서 왔죠?』라는 질문을 받게 될 겁니다. (네) 아주 특별하니까요.

난 더 당황스러운 질문도 받았었죠.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었죠. 난 모나코에서 알버트2세 왕자의 저녁 만찬에 초대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가 주최한 파티였죠. […] 난 알버트 왕자와 다른 많은 왕실 사람들 가까이 앉아 있었죠. (네, 스승님) 그리고 그들 모두가 내게 와서 물었죠. 『어디서 왔나요?』 『이름이 뭐예요?』 그 모든 물음에 답해야 했죠. 난 단단히 준비했죠. 마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자기소개를 외워서 발표하는 것처럼 『내 이름은 뭐고 1900 몇 년에 어디에서 태어났다』고 했죠. 난 내가 태어난 도시까지 말했어요. 그러자 그걸로 끝이었죠. 그들은 가버렸죠. […]

그러니 괜찮아요. 여러분이 다른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지내거나 어울린다면 그 사이에서 눈에 띄는 건 당연해요. (네, 스승님) (네) 때로 사람들은 너무 솔직해요. 누군가를 받아들이고 서로 어울리기 위해선 먼저 소소한 대화부터 나눠야 하는데 어떤 이들은 곧바로 묻죠. 너무 단도직입적이죠. 내 데이트 상대처럼요. 내가 차에 앉자마자 그는 곧바로 질문했죠. 『고향이 어디예요?』라고요. 아주 좋은 사람이었는데 요령이 없었던 거죠. […]

그러니 어쩌면 풀라니 여사도 비슷한 상황이었을 수 있죠. 사람들은 모두 달라요. 당신의 질문은 왕실이 인종차별을 하는 건지 묻는 거였죠? 난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들이 무슨 이유로 그런 태도를 갖나요? 그들은 풀라니 여사가 유색 인종인 걸 알고 초대했어요. (네, 스승님) 그녀를 초대했는데 어떻게 인종차별주의자일 수 있죠? 그들이 그녀를 초대했죠. (네) 허시 부인이 일이 너무 커졌다고 느끼고 그렇게 중요한 손님을 불쾌하게 만든 것이 미안해서 그만뒀거나 아니면 그들이 그만두라고 말하고 그녀를 해고했겠죠. 허시 부인도 안됐다고 봐요. 그녀는 자신이 풀라니 여사에게 했던 그런 질문을 받아본 적이 전혀 없죠.

그런데 우린 달라요. 서로 다르게 느끼죠. 배경도 다르고 처지도 달라요. 그러니 그녀가 이해하지 못해도 그녀의 잘못은 아니죠. 그녀는 외교관이 아니에요. 그저 시녀일 뿐이죠. (네, 스승님) 그녀는 왕실과 여왕, 왕자에게서 사랑 받아왔지만 외교관은 아니죠. 외교관이 되는 훈련은 받아본 적이 없을 거예요. 그저 여왕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훈련해왔겠죠. 그녀는 항상 여왕 곁에서 여왕의 요구에 주의를 기울여야 했으니까요. 그러니 여왕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알아야 했던 겁니다. 그리고 그게 일종의 습관처럼 된 거죠.

아니면 그냥 무신경했던 거죠. 사람들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한 거예요. 대부분의 백인들은 자신들의 국적이나 배경에 대해 그렇게 예민하게 느끼지 않으니까요. (네) (그렇습니다, 스승님) 유색 인종들만 그렇죠. 그들이 자기 나라에 있다면 물론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다른 나라에 있다면 그처럼 너무 눈에 띌 거고 그럼 자신의 피부색에 대해 약간의 열등감을 가질 수 있어요. 사람들이 계속 그들에게 일깨워주니까요. 『고향이 어디죠?』라고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러니 이건 아마도 오해일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실제로 왕실은 풀라니 씨에게 다시 방문해달라고 청했어요. 아마도 그녀에게 다시 사과하거나 화해하려는 의도였을 거예요. 이제 시간이 좀 있으니까요. (네) 왕실은 그 사건 이후 그녀를 다시 초대했어요. 그들이 인종차별주의자라면 그렇게 신경 쓰지 않겠죠. 그 일이 그저 지나가게 놔두고 그냥 『오해였어요. 미안해요』라고만 했겠죠. 그게 끝이었겠죠. 헌데 그녀를 궁으로 다시 초대했어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네, 그리고 국왕의 첫 왕실 연회에 국왕은 남아공 대통령을 초대했어요. (네, 스승님) 그 연회에 유색 인종이 더러 참석한 것을 봤어요. 난 뉴스를 통해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봤어요. 그리고 웨일즈 공작부인 캐서린 왕세자비는 옆자리 유색 인종인 분과 대화하고 있었어요. 심지어 그녀는 국왕이 말하고 있는 것도 잊었죠. 왕이 연설하는 중인데 그녀는 이 사람과의 대화가 너무 흥미로워서 멈추는 걸 잊은 거죠. (오)

그러니 인종차별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해요. (네, 스승님) (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에요. 고의가 아니에요. (네, 스승님) 아마도, 이 시녀는 여왕의 시녀라는 지위 덕분에 평생에 걸쳐 수많은 연회에 참석했을 테니까요. 그래서 이미 다른 피부색과 다른 직책, 다른 특권을 지닌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 의도적으로 손님을 모욕하고 싶진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할 이유가 있나요? (없습니다)

네, 그녀는 평생 여왕과 왕실과 그들의 명성을 보호하려고 노력해 왔어요. 그녀가 중요한 손님을 모욕할 이유가 있나요? 그건 논리적이지 않죠. 그게 다예요, 네. (이해했습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그러니 난 풀라니 여사가 자선활동가이자 한 자선단체의 대표로서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이 일을 용서하고 시녀인 수잔 허시 부인과 화해하길 바랍니다. 친구가 되는 거죠. 아무것도 아닌 일을 크게 만들 필요 없어요.

결국 우린 아무것도 아니죠. (네) 모두 무명으로 죽을 겁니다. (네, 스승님) VIP 비문을 새길 순 있겠지만, 그래서요? 우린 아무것도 아니죠. 모두가 마찬가지예요. 왕이나 여왕이라 해도요. 우린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떠나요. 우리가 신의 마음에 들 정도로 고결하지 않다면 그 누구든 신의 눈에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풀라니 여사는 곤궁한 신의 자녀들을 돕기 위해 자선활동을 하고 있으니 신의 은총을 받았을 겁니다. 그러니 그녀는 계속해서 자애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모욕하는 이도 용서해야 해요. 불쾌하더라도 우리가 남을 용서한다면 신께서도 우릴 용서하실 테니까요. 그건 그저 우연히 발생한 일일 겁니다. (네, 스승님) 여러분이 내 대답에 만족하길 바랍니다. (네, 저흰 만족합니다) […] 그럼 됐어요.

더 묻고 싶은 게 있나요? (최근에 사람들이 영국 왕실을 공격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가령 해리 왕자의 다큐멘터리가 나왔는데 왕실에 호의적이지 않은 내용과 폭탄 발언이 담겼을 거라고 합니다)

“Media Report from ABC News (Australia) Dec. 8, 2022 Reporter (m):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해리와 메건」이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Media Report from Sky News Australia Dec. 7, 2022 Peta (f): 인정머리가 없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상술적인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가 공개되기 전날, 이들은 이런 말을 듣고 있습니다.”

“Russell (m): 확실히 왕실 입장에선 좋지 않은 시기에 나오는 것인데요. 영국과 사실상 영연방의 모든 이들이 여왕의 서거를 통해 국왕이 일을 수행하고 가족을 이끌어 나가는 방식을 보고 새 국왕을 지지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는 해리와 메건에게 큰 역효과를 불러올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왕에게 다시 달걀을 던졌습니다) 맙소사, 달걀을 던지는 이들은 이런 자유민주 국가에 살고 있는 게 얼마나 운이 좋은 건지 몰라요. (네) 다른 많은 나라의 경우, 간혹 방문하는 것조차 엄두를 못 내기도 하죠. 무슨 일이 일어날까 봐 걱정되니까요. 규제가 엄한 나라에서 소위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죠. (네)

말했듯이, 난 감히 이란에 갈 엄두가 안 나요. 내 히잡이 날아갈 수도 있고 내가 먹고 마시거나 말할 때 벗겨졌는데 딴 일을 생각하느라 그걸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사람들은 그렇게 정신이 딴 데 팔릴 수 있어요. (네, 스승님) 보통 그들은 히잡을 쓰고 다녀야 하는데 그게 벗겨졌는데도 잊어버린 거죠. 생각을 못한 거예요. 다른 생각을 하느라고요. (네) 아니면 아마도 그날 그때 피곤했거나 너무 일이 많고 스트레스가 심해서 히잡에 대해 미처 생각지 못했을 수 있어요. 그런 이유로 그 불쌍한 젊은 여성이 목숨을 잃어야 했죠. (네, 스승님)

그래서 내가 감히 가지 못하는 나라가 많이 있어요. 정말로 그래요. 난 위험을 무릅쓸 수 없죠. 그들이 바라는 식으로 내가 처신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요. 나라마다 다 다르거든요. (네, 스승님) 그 나라의 법과 예절 혹은 관습을 여러분이 전부 다 알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실수를 할 수 있는데 그 때문에 수감되거나 맞거나 죽을 수도 있죠. 누가 알겠어요? (네)

그래서 내가 지난 번에 러시아가 그립다고 한 거죠. 정말로 그랬어요. 며칠 전에도 여전히 러시아가 그리웠죠. 러시아는 강경한 공산주의 국가였는데 내가 강연하기 바로 몇 년 전에 나라를 개방해서 내가 영적 수행에 대한 강연을 할 수 있게 허가까지 내줬어요. 난 난데없이 등장한 인물이죠. 『구루』도 아니고 인도에서 온 『사트구루』도 아니었죠. 그저 어울락(베트남) 출신의 작은 여성일 뿐이었죠. (네, 스승님)

그런데도 나의 입국을 허가했고 돌봐주기까지 했죠. 『호텔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면 돼요. 비싼 택시를 탈 필요가 없어요』라고 하면서요. 한 노부인이 그랬어요. 그리고 가게 같은 곳에 들어가면 그들은 매우 친근하고 친절하게 대했죠. 기꺼이 도움을 주려 했어요. 돈을 벌기 위해 비싼 물건을 판매하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아니요, 오히려 그 반대였죠. 그들은 이것저것을 사는 게 더 저렴하다고 조언을 해줬어요. 내가 자기들 나라에 갈 정도로 여유가 있는 외국인이란 걸 알았고 내가 관광객이니 분명 돈이 있단 걸 알았을 텐데요. 그들은 날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죠. 매우 친절하고 정직했죠. 난 그런 러시아가 정말 그리워요. (네, 스승님)

진실로 그리워요. 그 때문에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어요. 내가 거기 가서 영적 수행에 대한 강연을 하는 것도 허용이 안 됐었거든요. 그리고 옛날에 공산주의자들은 영적인 건 일체 믿지 않고 단지 공산주의만 신봉한다고 했죠. 그들은 대부분 신이나 천국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난 무명인이었죠. 그런데 그처럼 작은 여성이 그들 나라에 오고 수도에서 강연하는 걸 허가해줬어요. (네, 스승님)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작은 마을이 아니었어요. 아니죠. 모스크바 한복판이었죠. (네, 스승님) 난 아주 감동받았죠.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도 친절하고 친근하게 도와줬죠.

며칠 전에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정말 슬펐어요. 지금 우크라이나(유레인)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걸 보니, 전쟁을 지켜보는 무고한 러시아 시민들이 너무 걱정됐거든요. 많은 이가 전쟁을 원치 않죠. 그들은 나가서 시위를 했죠. 일부는 차마 공개적으로 시위를 하지 못하죠. 여성들은 그냥 삭발을 하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시위를 하기도 하죠. 감옥에 수감되고 죽임을 당할까 우려되니까요. (네, 스승님) 오, 맙소사, 이 러시아인들은 무고해요.

“Media Report from UATV English Dec. 3, 2022 Reporter (m): 사람들이 전쟁과 정부에 대한 반대의사를 더 빈번히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의 문제는 푸틴이죠. 푸틴을 믿느냐고요?

Russian citizen (m): 절대 안 믿어요. 검열 때문에 말은 못 하죠. 다 엉망이고 정상이 아녜요.

Russian citizen (f): 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가 다른 나라 영토를 침략한다는 거예요.

Russian citizen (m2): 푸틴이 이렇게 만들었으니 비난받아 마땅해요.

Russian citizen (f2): 지금까지 보면 러시아의 미래는 좋을 것도, 발전도 없을 듯해요. 특히 동원령 이후로요. 얼마 못 가서 취업에서나 학업에서도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모든 게 그렇게 될 듯해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유레인) 국민 모두가 정신 나간 이들 야만적 지도자들의 희생자죠. 그들은 전쟁과 무관해요. 그들은 전쟁을 원치 않아요. 우크라이나(유레인)에서 러시아 본토 공격을 인정하진 않았지만 인정했다 해도 난 놀랍지 않아요. 다만 난 러시아 국민들이 걱정될 뿐이죠. 전쟁이 확대되면 더 많은 이들이 죽을 테니까요. 우크라이나(유레인)에서 이미 많은 이가 죽었어요.

“Media Report from DW News Dec. 7, 2022 Elfers (m): 쿠르스크 지역 비행장과 러시아 본토의 두 공군 기지가 이번 주 초, 공격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자신들이 한 공격임을 인정하진 않았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양국은 군 전사자 수에 대해선 비밀로 해왔습니다. 민간인 사상자 수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Reporter (m): 지난 9개월간의 전투와 공습, 포격, 시가지전이 900km에 달하는 전선을 따라 펼쳐지며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9월, 군 전사자 수가 6천 미만이라 밝혔지만 미군 측에 의하면 대략 10만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본국의 군 전사자가 1만 3천 명이라고 했는데 미군은 우크라이나 사망자 수도 10만이 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사자 수를 산정하는데요. 위성 사진도 있고 전장을 찍은 소셜미디어 사진도 이용합니다. 민간인 사망자 수 역시 산정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유엔에서 밝힌 최근 통계는 7천 명이 사망한 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최전선에 들어가서 그 수를 산정하는 건 너무 위험합니다. 대규모 매장지가 위성 촬영을 통해 발견된 마리우폴에서 보다시피 러시아 점령지역 다수에서 수만 명은 더 나올 수 있죠. 러시아는 국제감시단이 그런 지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 민간인 사상자 수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 젊고 아름답고 잘 생긴 그 사람들은 외부의 영향을 잘 받아 쉽게 오도됩니다. 그래서 가서 그렇게 죽죠. 그들에겐 가족이 있어요. 그들을 기다리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가 있죠. 그리고 나이든 군인들, 장군들과 대령들도 나이는 많지만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어요. 자녀들이 있고 그들을 기다리는 아내가 있죠. 그들에겐 손주 등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 노후를 즐겨야지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되죠. 그냥 그렇게 허무하게 죽어선 안 돼요. 한 순간에 목숨을 잃죠. 가족들을 뒤에 남겨두고요. 그들은 울고불고하겠지만 그들에게 돌아갈 순 없죠.

그게 여러분이라 생각해봐요.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고요. 그게 나의 심정이에요. 마치 사랑하는 이를 잃은 것 같은 느낌이죠. 이제 이해하겠어요? (네) 그래서 내가 계속 우는 거죠. 난 그들의 심정을 그대로 느끼니까요. (네, 스승님) 그저 내 일이라 생각하면 같은 심정이 되죠. (네, 스승님)

나는 전쟁 같은 것에 개입하고 간섭하는 걸 싫어해요. 나 자신도 위험에 처하게 되니까요. 전쟁이나 정치적인 것에요. 여러분이 전장에 있지 않더라도 목숨을 거는 것과 같죠. (이해합니다, 스승님) 나도 목숨을 겁니다. 견딜 수 없으니까요. 난 목소리를 내야 해요. 내 말이 어떤 의미가 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최소한 전쟁 희생자들에게 위로라도 된다면요. (네) 하지만 난 결코 전쟁이나 정치 같은 위험지대에 뛰어드는 걸 원치 않아요. 이해하죠? (이해합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네, 스승님) […]

그리고 왕에게 또다시 달걀을 던진 사람들도 그래선 안돼요. 아마 활동가이거나 반왕정 운동가들의 영향을 받았거나 그랬을 것 같아요. (네) 그들은 영국에 살고 있는 영국인임을 기뻐해야 해요. 적어도 사람들이 『어디서 왔냐』며 기분 상하게 하진 않잖아요. 혹은 혼자만 눈에 띄고 이목을 끈다고 느끼지 않죠. (네, 스승님)

맙소사, 그토록 위풍당당한 민족으로 태어나고 자유로운 민주국가에 태어난 것에 감사할 줄 알아야죠.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것들을 얻을 수 있죠. 심지어 정부에서 사회보장연금도 줍니다. 거리에서 굶어 죽게 내버려두거나 하진 않죠. 빈곤선이 있어요. 그래서 필요하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주죠. […] 여러분이 충분히 일을 못하거나, 일자리가 없거나, 여성 한 부모 가정이거나, 은행에 예금이 충분치 않다면 매주 혹은 매달 지원금도 줍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죠. (네) […]

“Excerpt from the documentary ‘Benefits Britaln’ Narrator (f): 37세의 헤더 프로스트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 1주일에 약 9백 파운드의 지원금을 받습니다. 글로스터셔의 이 대 가족은 영국의 일반가정이 받는 지원금의 세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고 있습니다.

Heather (f): 지원금 제도는 밖에 나가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Narrator (f): 오늘날 영국 가정의 3분의 2가 지원을 받고 있지만 쇼어 씨네처럼 큰 지원을 받는 가정은 극소수입니다. 총 14명의 아이들이 있고, 톰 쇼어 씨는 39세입니다. 아이들 5명은 톰이 10년 전에 일을 그만둔 이후에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고 톰과 스테이시와 아이들은 소득지원과 자녀세액공제와 육아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 중 2명은 장애인으로 등록되어 있죠.

Tom (m): 이건 케난의 처방약이에요.

Narrator (f): 그건 간병과 장애수당도 나온다는 뜻이죠. 그 모든 걸 합하면 이 가정의 생계지원금은 대략 연간 7만 파운드로 추산됩니다. 또한 지원금의 일환인 주택수당으로 빅토리아식 침대 패드도 제공됐죠.

Tom (m): 『우리는 정부한테서 아무것도 받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늘 존재하겠지만, 올바른 태도를 가진다면 살아가기엔 충분한 돈이죠.”

물론 그들이 궁전을 사서 주거나 궁전에 살게 해준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살게 해준다는 거죠. 최소한 생존은 할 수 있죠. (네, 스승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설 때까지 도와주는 거예요. 예를 들면, 아기가 좀 더 커서 일할 시간이 더 날 때까지 지원해주는 그런 식이죠. (네, 스승님)

물론 영국에서는 자기 의견을 표현할 권리가 있지만 신문에 기고하거나, 인터뷰를 하거나 혹은 궁에 서한을 보내는 식으로 할 수 있어요. 왕이 뭔가를 읽을 만한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왕은 왕일 뿐이죠. 그는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왕위를 계승한 거예요. (네, 스승님) 왜 그를 공격하나요? 난 모르겠어요. 빈곤 같은 모든 것들도 그의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고 그가 가진 모든 걸 내준다고 해도 그 문제를 100% 해결할 순 없을 거예요. (네, 스승님) 그리고 아직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직업을 구해 돈을 벌 수 있을 겁니다. […]

왕은 이제 막 왕위에 올랐어요. 그를 내버려두세요. 그가 능력껏 일을 하고 나라를 통치하게 도우세요. 왕이라고 나라의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는 법제도를 바꿀 수도 없고 당신을 변호하거나 부자로 만들어줄 수도 없죠. 그건 정부가 할 일이에요. 혹은 총리나 총리의 내각이 할 일이죠. 왕들은 최고위급 대사에 가까워요. 나라의 최고위 외교관 같은 거죠. 나라에서 가장 명망 있는 외교관인 셈이죠. (네, 스승님)

그들은 힘들게 일합니다. 정말 열심히 하죠. 생각해봐요. 일찍 일어나 화장을 하고, 양말을 찾고, 넥타이를 찾고, 도와주는 이들이 있어도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할 때도 있죠. 그래도 나가야 하고 언론매체에 미소 짓고, 원치 않더라도 다른 나라 사람들과 악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초기에 코로나에 걸리기도 했죠. (네, 스승님) 여왕도 코로나에 걸렸어요. 찰스 왕도 걸렸었고 윌리엄 왕세자도 걸렸었죠. 등등.

그들은 정말 열심히 일해요. 여왕은 세금까지 냈어요. 찰스왕이 지금도 세금을 내는 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 전에 여왕은 자신도 세금을 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죠. 그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요. 아무나 그 일을 하진 못하죠. 나 자신도 그 일을 하고 싶진 않아요. 내가 만약 영국의 캐서린 왕세자비나 찰스 왕, 혹은 왕비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 난 기쁘지 않을 거예요. (네, 스승님) […]

공주나 왕자, 왕이 되면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해야 할 서류작업도 많고 내키지 않는 일들도 아주 많죠. 그래도 해야 하고 계속 미소 지어야 하죠. 아주 약간만 짜증을 내도 온 세상이 알게 됩니다. (네) TV에서 방영하고 언론에서 보도하고 그 일로 인해 계속해서 공격받을 겁니다. (네, 스승님) 당신이 그날 많이 피곤했고 이미 충분히 인내하며 잘해왔다는 건 상관 안 하죠. 이런 게 문제예요.

부유하고 유명하면 여러분을 위해 일할 사람이 많이 필요하고 그 모든 사람이 당신과 잘 맞는 건 아니죠. 심지어 여러분의 부모나 자녀조차도 늘 여러분과 맞지는 않잖아요. 아내나, 애인이나, 친구도요. 가끔은 문제가 생기죠. (네, 스승님) 왕실에서 일하는 직원들, 왕실팀도 물론 여왕과 왕을 기쁘게 하려 최선을 다하지만 언제나 최고로 잘할 순 없으니까요.

그들이 최선을 다해도 그게 왕에게 최선은 아닐 수 있죠. (네, 스승님) 그들은 또 긴장도 합니다. 그들은 왕이고 여왕이니까요. (네) 그리고 그들은 그들 자신을 그저 종이나 하인이라고 생각해요. (네) 그들은 그렇게 느끼죠. 하나의 직업일 뿐이죠. 다만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직업이죠. 세계 최상위 국가에 속하는 나라의 최고 국민을 섬기는 일이죠. 그러니 그들도 긴장해요. 그럼 제대로 생각 못하고 잘 하지 못할 수 있죠.

게다가 시간에 쫓기고 자신의 보좌관들, 시종들이나 왕궁 사람들이 제대로 돕지 못하고 적합한 의상을 고르지 못하는 등 일을 서투르게 하면 당연히 화가 날 수 있죠. (네, 스승님) 왕으로서 첫 복무를 하는 날 그는 중요한 서류에 서명을 했어야 했는데 그들은 새는 펜을 갖다 놓았죠. 그래서 그가 펜을 들었을 때 글씨를 쓰지도 못하고 손만 잉크로 범벅이 됐어요. 예를 들자면요. (네) 그는 이제 막 어머니를 잃었고 긴장한 상태였죠. 새 업무니까요. 그는 아마 몇 날 며칠을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작고하신 여왕 곁에서 밤을 지새웠을 겁니다. 그래서 피곤했겠죠. 그리고 신경이 예민해질 대로 예민한 상태였죠. 아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해서 지쳤을 테죠. 그는 이미 나이도 많아요. 70대잖아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스승님) 그도 인간이에요.

하지만 여러분이 왕족이고 왕이면 용서받기가 힘듭니다. 특히 왕이면 더 그렇죠. 사람들은 그를 자신들이 만든 틀에 가둡니다. 단점들이 있어서 실수도 하고 몸도 마음도 지칠 수 있는 인간으로 보지 않죠. (네, 스승님) 난 찰스 국왕을 봤을 때 그가 괜찮은 건지 의문이 들었죠. 간혹 그의 얼굴이 너무 빨갛고 그의 손도 그렇고 또 부은 것처럼 보여서 난 그가 어디 안 좋은가 걱정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한 사람에게 모든 압박이 가해지고 모두가 그만 바라보고 그가 이렇게 저렇게 해주길 기대합니다. 허나 그는 한 사람의 인간일 뿐이에요. 한 사람의 국왕일 뿐이죠. (알겠습니다, 스승님)

그러니 사람들은 그를 좀더 지지해주고 공감해줘야 해요. 더욱이 최선을 다해 애쓰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아량과 용서, 이해를 베풀어야 합니다. 그는 독재자도 아니고 나쁜 국왕도 아니에요. 그는 전혀 나쁘지 않아요. 그는 잘하고 있어요. 이미 잘하고 있어요. 그러니 그를 성원해줘야 해요. 그를 내버려 두세요. 그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시간과 여유를 주세요.

저번에 말했었죠. 그럼 푸틴을 국왕으로 삼겠냐고요? 만일 러시아에서 그렇게 달걀을 던진다면 여러분이 어떻게 될지 난 모르겠어요. 푸틴에게 달걀을 던진다면요, 여러분의 머리와 몸이 어디로 가게 될지 모르겠어요. (네, 맞습니다)

그러니 세상을 좀더 고려해야 합니다. 우린 이미 문제가 많아요.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팬데믹, 안보 문제, 식량 부족 문제 등 온갖 문제가 있죠. 모두들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으로 되어야 하고 더욱 협조적인 태도로 세상을 일으켜 세우고 자신과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줘야 합니다. (네) 사람들을 깎아 내리고 사람들, 특히 새 국왕을 비하하지 말고요. 그간 내내 함께 지냈던 부모를 막 잃은 사람이에요. (네, 스승님) (네)

어떤 국왕이, 어느 누가 찰스 국왕보다 일을 더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네) 외국인과 타국의 외교관들,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인사를 접견하는 일을 합니다. 항상 좋은 모습을 보이고 미소를 띠어야 해요. 그날 기분이 좋지 않거나 몸이 좋지 않더라도요. 누구든, 왕조차도 상황이 늘 좋지만은 않죠. 일이 잘 안 풀리는 날도 있잖아요. (네, 스승님)

내가 할 말은 그뿐이죠. 허나, 내가 뭐라고 영국인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겠어요? 나는 그저 국왕이라 해서 모두가 바라는 걸 다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알길 바랍니다. 사람마다 어쨌든 의견이나 기대, 기준이 서로 다르니까요. (네, 스승님) 왕실을 내버려 두세요. 그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업무를 하게 놔두세요. 그들은 이미 최고의 영국 외교관이니까요. 이를 테면,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나 국왕이 방문하면 그들은 여러분 나라의 국왕, 왕비, 공주와 악수를 하고 싶어합니다. 그들이 찾아와서 나나 여러분과 악수하겠어요? 그럴까요? (아닙니다) 어쩌면 여러분하고는 악수하려고 할 수도 있겠죠. (아닙니다, 안 그럴 거예요)

내 말이 이해되나요? 그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거의 알아주지도 않죠. (네) 그렇게 느껴져요. 아주 열심히 일하는 게 느껴져요. 한참 전, 몇 년 전에 난 세계자연기금 모임에 초대를 받았어요. 야생을 보전하고 야생동물을 친절하게 잘 보살피며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자선단체였죠. 그 단체에 기부를 했더니 그들이 나를 초대한 거예요. 그때 나는 수프림 마스터 TV 팀원들 몇 명을 데리고 그 자리에 갔어요.

거기 앤 공주가 있었어요. 축복이 있기를, 잘 몰랐는데 거기 가서 앤 공주를 본 거예요. 난 그녀에게로 다가가 합장한 채 고개 숙여 인사했어요. 난 말했죠. 『공주 전하, 수십 년에 걸쳐 희생하고 수고해 주신 공주 전하와 모든 왕실 일원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말했죠. 『지갑을 잘 챙기세요, 조심하세요』 내가 지갑을 바닥에 던져버렸거든요. 손에 작은 지갑이 있었는데 존경의 뜻으로 가슴에 두 손을 모아 합장하려고 지갑을 떨어뜨린 거예요. (오) 내가 바닥 구석에 지갑을 던져버리니까 나보다 더 그녀가 내 지갑을 걱정했죠. 내 찬사에 기뻐하기보다는요.

난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난 그들이 열심인 걸 알죠. (네, 스승님) 어떨 때는 너무 열심히 일하느라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겨 마음을 다치기도 하죠. 그들도 다른 사람들처럼 인간일 뿐이에요. 마음이 있고, 기분이 있고, 감정이 있고, 열정이 있고 그렇지요. (네, 스승님) 그들이 열심이라는 건 알죠. […]

그러니 더는 왕실을 공격해선 안 돼요. (네, 스승님) 그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봐요. 그들도 인간이에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맞습니다) 달걀을 던진 사람들이 국왕이었다면 현재 영국의 찰스 3세 국왕보다 더 잘했을지 모르겠어요. (네,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냥 놔 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좋아지기 마련이죠.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건 세상이나 영국 전체의 공동의 업인 거예요. 한두 사람만을 탓해서는 안 되죠. 문제를 고칠 수 있다면 고치면 되고 그렇지 못하면 놔둬야 해요. 상황이 나아지도록 기도하세요. 개선되기를 기도하세요. 영국 국민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다예요. 근래 몇 년 간, 우리는 이미 매우 안 좋은 상황에 있으니 우리 삶을 더 힘들게 만들지 마세요. 우리에게 닥쳐오는 온갖 재난들을 우린 통제하지조차 못해요.

그리고 나는 해리 왕자와 왕실의 관계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책에 관해서는 별로 알아본 게 없어요. 원래 나는 그들이 서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죠. 왕실 의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서로 나누면서요. 또한 그들이 그의 아내 메건 마클을 잘 대해주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들은 그녀를 받아들였고 찰스 국왕은 그녀가 정말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고까지 말했죠. 그런 식으로 말했어요. (네, 스승님)

그리고 그들의 결혼을 간단히 허락하기까지 했죠. 해리 왕자가 메건과 결혼하도록 내버려뒀어요. 그 둘이 왕실에서 원하는 만큼 오래 교제한 것도 아닌데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러니 난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만약 문제가 있다면 그저 집안 문제일 테죠. 그러니 그게 치부라면 난리법석을 피우는 것처럼 일을 크게 만들고 온 세상에 치부를 드러내는 대신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했어요. (네)

“Media Report from ABC News (Australia) Dec. 9, 2022 Nick Bullen (m): 꽤 오랫동안 본 텔레비전 프로 중 가장 자기 위주의 편향적 프로인 것 같습니다. 그건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리얼리티 쇼에 가깝습니다.”

“Media Report from The Telegraph Dec. 9, 2022 Camilla Tominey (f): 자기 사생활을 완강하게 보호하려는 이 부부가 그들 부부 삶의 극적인 순간들을 보여주는 지극히 사적인 모습들을 공유한다니 이건 모순입니다. 또 해리와 메건은 텐트에서 5일 동안 함께 휴일을 보내기 전에 두 번밖에 안 만났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Media Report from The Sun Dec.8, 2022 Interviewee1 (f): 그들이 결혼했을 때 저는 정말 기뻤어요. 마치 새 시대가 열린 듯 했는데 지금은 당혹스러워요. 이 두 형제가 다시 친해지길 바랄 뿐이죠. 가족은 중요하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Reporter (m): 그들의 모습이 보기 민망해 방송을 보지 않으실 건가요?

Interviewee1 (f): 네, 사진들을 봤는데 당혹스러웠어요. 그냥 다 연출처럼 느껴져요. 잘못된 게 아주 많았을 거라고 확신해요. 하지만 어느 집안이든 다 그렇죠. 그냥 입을 다물고 가족끼리 이야기해야지 세상에 떠들어대면 안 되죠.

Interviewee2 (m): 사람들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좀 이상하게 느껴져요.

Interviewee3 (f): 내 말은, 미디어를 꺼려하는 사람이 미디어의 관심을 많이 받으려 한다는 거죠.

Reporter (m): 정말 그렇네요.

Interviewee3 (f): 네, 그렇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게 나왔다는 게 유감입니다. 여왕님이 서거하신 지 얼마 안 됐으니 존중하는 마음을 좀더 가졌어야 한다고 봅니다.”

“Media Report from Daily Mall Royals Dec. 9, 2022 Richard Eden (m): 왕실을 사랑하거나 존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 방송을 보지 않을 겁니다. 모든 면에서 정말 모욕적입니다.”

사실 나는 그 일에 관해선 잘 몰라요. 또한 이런 종류의 책을 보거나 가십 다큐멘터리를 보고 싶지 않아요. 관심도 없어요. 나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기도 하지만 또한 아주 많은 것들에 난 사실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그 일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스스로 찾아보도록 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스승님) 됐습니다. 고마워요.

또 다른 질문이 있나요? 다른 할 말이 있나요?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했군요. (네, 스승님) […] 그럼 신이 함께하시길 빌게요. 신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고, 축복하시고 보호하신다는 걸 여러분이 느끼길 바랍니다. 난 여러분 모두를 사랑해요. 거기 있는 몇 사람만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세상을 돕는 여러분 모두를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돕는 것만이 아니라 어디서든 이 세상을 돕는 이들을 말이에요. 가난한 이들에게 약간의 돈을 베풀거나 자원봉사든 아니든 자선활동을 하는 이들처럼요. 각자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돕는 거죠. 비건을 알리고요. 거리로 나가서 세상 사람들이 『비건』이 뭔지 알게 하고 비건이 되도록 장려를 하는 거죠. 사람들이 비건이 되게 돕죠.

동물 주민 구조활동을 돕거나 혹은 그 외에 어떤 식으로든 돕는다면요. 비건 식당을 열고요. 동물 주민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하고요. 혹은 고속도로나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는 동물 주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요. 무엇이든요. 새 주민들에게 먹이를 주고요. 그렇게 그들이 추운 겨울을 나도록 하는 거죠. 먹이를 찾지 못하니까요. 예를 들면 그래요. 거리에서 다친 개 주민을 보면 돕고요. 어딘가에 버려진 어린 강아지를 입양하고요. 더러운 구덩이에 빠진 고양이 주민을 구해서 씻기고 먹이와 물을 주고 수의사에게 데려가 치료를 해주고 자신이 키우지 않을 거면 동물보호소에 보내주고요.

이 세상에 자비롭고 평화로운 기운이 커지도록 돕는 일이라면 뭐든요. 그 모든 일에 난 감사해요. 그처럼 훌륭한 이들, 정말 선량한 이들이 아직 있다는 사실에 신께 감사드려요. […]

“Footage Courtesy of Wake up World. Thank you. Man: 다음 한 시간 동안, 그녀는 우리에게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소한 40번은 뛰어올랐고 꼬리들기와 꼬리치기와 가슴지느러미치기도 보여줬죠.

Kid (f): 난 그녀가 뭘 하는지 알아요.

Woman: 그녀가 뭘 하고 있는데?

Kid (f): 그녀가 우리 친구라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Woman: 그래 맞다.”

됐어요, 신의 축복을 빕니다. 여러분을 사랑해요. 그리고 이 모든 선량한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 여러분과 선량한 사람들, 신을 기억하고 힘들고 외로운 이 행성에서 서로를 돕기 위해 애쓰는 이런 모든 이들에게 나의 사랑을 보냅니다. 여러분 모두 고마워요. 신의 축복을 빕니다. 신께서 보호하시길 빕니다. 신의 사랑이 임하시길 빌어요. 여러분이 매일의 삶에서 신의 축복과 사랑을 느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 모두요, 밖에 있는 사람들도요. […]

당신의 귀한 시간을 내시어 세상의 수많은 문제에 대한 염려를 전하시고 지혜를 나누시며, 비건 세상과 세계 평화로 가는 인류의 여정을 돕기 위해 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고 모든 이에게 권고하시는 자애로운 스승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선행을 통해 더 평화롭고 자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 모두에게 몇 곱절로 더 큰 혜택을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모든 장엄한 신들의 전능한 보호 속에서 소중한 스승님께서 늘 평안과 건강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이러한 뉴스들에 관련된 칭하이 무상사(비건)의 견해와 이야기를 계속해서 듣고 싶으시면 2022년 12월 18일 일요일,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이번 컨퍼런스 전체 방송을 시청해주세요.

또한 이와 관련된 내용의 예전 컨퍼런스도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 참고로 확인하세요.

스승과 제자 사이:

모든 지각 있는 존재에 대한 자비와 배려로 통치해야 한다.

영국 군주제는 존중되고 인정받아야 한다.

악마적 통치 성향과 우크라이나(유레인) 전쟁의 격화.

고결한 비건들은 신의 힘으로 보호받는다.

천국은 자비로운 비건의 길을 가는 이들을 돕는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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